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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데일리뉴스] 발바닥통증 족저근막염 치료, 세포재생 시술 도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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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댓글 0건 조회 382회 작성일 23-05-26 18: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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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데일리뉴스=황규준 기자] 현대인은 일상 중 잠들기 전까지 딱딱한 시멘트 혹은 아스팔트 위에서 생활한다. 때문에 발바닥에는 매일 지속적인 충격이 쌓이게 되면서 족저근막염이 나타난다. 실제 유병률도 높다. 심사평가원 통계에 따르면 연간 약 20만 명 이상이 발바닥 통증 족저근막염 치료를 위해 병원을 찾는 것으로 알려졌다.

치료방법으론 체외충격파, 약물주사, 도수물리치료 혹은 맞춤형 깔창을 통해 호전 가능하다고 알려져 있다. 하지만 이런 치료에도 증상이 쉽게 재발되거나 혹은 1년 이상 장기간 호전이 없는 환자가 적지 않다.

그렇다면 수술이 필요할까? 기존에는 근막의 비후가 심하거나 혹은 파열되어 ‘근막 유리술’을 치료법으로 여겼다. 그러나 최근 학회 및 SCI 저널에 따르면 ‘완전파열로 아치 유지와 같은 기능적 결함위험이 없는 경우 보존적 치료를 적용해볼 수 있다.’고 보고됐다.

서울 두팔로정형외과 재생의학팀에서 도입한 ‘세포증식 재생 시술’에 대해 하승주 원장은 “족저근막은 섬유띠로 뼈대는 콜라겐이며 여러 섬유다발이 교차되어 있다. 내부에 조직세포가 존재한다. 완전 파열된 경우는 콜라겐 배열이 무너져 있고 재생을 위한 혈관조직과 세포활동이 멈춘다.”며 “하지만 이를 제외한 모든 경우에는 콜라겐 배열과 혈관조직, 세포가 활동 중이다. 따라서 정상 근막조직과 같이 배열을 바로잡고 혈관조직과 세포활성화가 가능하다면 빠룬 족저근막염 치료를 기대할 수 있다.”고 밝혔다.

세포증식 재생술은 외래치료실에서 진행된다. 우선 미세신경, 혈관까지 관찰할 수 있는 24Mhz 고해상 초음파와 전용 프로브를 이용해 손상의 발현점, 염증의 정도와 분포형태와 구조적 결함을 확인해 Stage 1~3로 세부진단 후 콜라겐 주입과 세포증식제 주입을 위한 표적점을 형성한다.

콜라겐은 회전근개파열 재생에 쓰이는 바이오 아틸로콜라겐을 주입한다. 고도로 정제되어 세포-콜라겐 간 높은 상호작용으로 생체접합성이 우수해 근막치유와 생체물리적 보강이 이뤄진다.

세포증식제는 소실된 근막세포를 자극제, 삼투압 및 화학적 유인물질을 이용해 조직 재생의 핵심인 섬유아세포의 증식을 통해 손상된 근막재생을 돕는다. 지난 3년 간 만성 족저근막염 세포재생 시술 환자의 임상예후에 따르면 평균 시술시간은 10분 내외였고 모두 당일 일상복귀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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