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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신의학신문] 손목터널증후군 수술법 따라 비용, 회복기간, 흉터 등 부담차이 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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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댓글 0건 조회 246회 작성일 23-10-12 14: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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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목터널증후군은 손의 반복적인 사용으로 횡수근인대가 두꺼워지는 비후 발생으로 손의 감각과 기능을 관장하는 정중신경(Median Nerve)이 압박되어 손목통증, 손저림 증상이 나타나는 신경병증이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 통계에 따르면 연간 약 17만 명이 치료를 위해 병원을 찾는다. 다만 손목결절종, 방아쇠수지의 경우 입원외래요양급여 총액비율에서 외래(비수술)와 입원(수술) 대비가 8:2 정도로 보존치료 비율이 높다.

하지만 손목터널증후군 치료는 외래와 입원 비율이 5:5로 수술 비중이 높다. 이유는 인대, 힘줄과 달리 신경은 치료 적기를 놓칠 경우 본래 기능을 회복하지 못해 손의 감각과 신경에 후유장애를 남길 수 있기 때문이다.

수술은 어떤 방법을 적용하느냐에 따라 비용, 회복기간, 흉터부담 차이가 크다. 보편적인 수술방법은 정중신경의 주행경로를 따라 피부를 절개하는 개방형 유리술이다. 예후는 안정적이다. 다만 절개로 손상된 피부와 병변 접근 과정에서 손상된 주변조직의 감염예방이 필요하다.

따라서 수술 후 통증과 함께 평균 2~3일 정도의 긴 입원기간, 3주 내외의 기브스나 부목을 이용한 고정치료가 요구된다. 또한 절개로 인해 손의 흉터라는 미용적 부담도 있다.

이에 대해 두팔로정형외과 수부외과팀은 “1mm 직경의 초소형 손목내시경을 통한 내시경유리술을 도입해 치료부담 개선이 가능하다”고 설명했다.

내시경유리술은 손 부분(국소)마취 후 평균 11분 이내 마칠 수 있어 회복부담이 크게 경감됐다. 수술은 1mm 직경의 내시경을 주변 조직을 침범하지 않고 병변에 바로 접근할 수 있도록 ‘터널’ 역할을 하는 ‘포털’에 삽입해 두꺼워진 횡수근 인대를 유리하고 정중신경을 개방시켜준다.

짧은 수술시간 그리고 부분마취와 아기의 손톱보다 작은 1mm 내시경 수술 시행으로 치료부담이 크게 개선됐다. 지난 5년 간 장기추시 연구결과에 따르면 평균 입원기간은 0.7일로 당일 수술/퇴원으로 진행됐다.

또한 무봉합 혹은 최소봉합으로 진행되어 수술 후 흉터부담이 없으며, 사고와 부상 등 외부요인 포함에도 재발을 비롯한 합병증 발생률은 1% 미만에 안정된 결과를 보였다. 

손목터널증후군 수술은 어떤 방법을 적용하느냐에 따라 회복부담 차이가 큰 만큼 이를 꼭 확인하고 내원하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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