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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디소비자뉴스] 손목터널증후군 압박된 신경 비절개 경피적 내시경유리술로 치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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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댓글 0건 조회 201회 작성일 23-10-12 14: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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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수부정형외과 학회 보고에 따르면 손목터널증후군의 유병률은 9%로 더 잘 알려진 근골격계 질환인 오십견 보다 높은 수치다. 실제 건강보험심사평가원 통계에 따르면 연간 약 17만명 이상이 치료를 위해 병원을 찾고 있다.

손목터널증후군 치료에서 수술은 매우 중요한 요소다. 많은 환자들이 단순히 손목 근육, 인대, 힘줄 손상으로 생각해 이에 대해 의아하게 생각한다. 하지만 실제 원인은 손목의 횡수근인대가 손의 감각과 기능을 좌우하는 정중신경을 압박해 발생하는 신경병증이다.

따라서 적기에 치료를 하지 않는다면 신경의 과손상으로 손에 후유장애를 남길 수 있어 빠른 수술이 요구된다. 실제 통계에 따르면 연간 치료비용의 약 49%가 입원 즉 수술치료에 쓰이고 있다.

다만 정형외과 수술이라고 해서 꼭 통증, 입원, 기브스, 흉터가 동반되는 것은 아니다. 두팔로정형외과 수부외과팀은 경피적 내시경유리술을 통해 이런 부담을 낮출 수 있다고 말했다.

우선 경피적이란 피부를 수평이나 수직으로 절개하지 않고 1mm 직경의 작은 구멍을 경유해 병변에 도달해 치료하는 방법을 말한다. 절개없이 이런 도달법 적용이 가능한 이유는 초소형 손목내시경을 이용해 유리술을 시행하기 때문이다.

수술은 손 부분(국소)마취 만으로 10분 이내 마칠 수 있다. 수술 과정은 손목내시경 기구가 병변에 도달할 수 있도록 1mm 직경의 작은 구멍(포털)을 만든다. 다음 손목내시경을 기구에 삽입해 신경을 압박하는 횡수근인대 유리술을 통해 신경을 개방시켜주고 주변 염증을 제거하는 것으로 수술을 마친다.

지난 5년 간 하승주 원장팀에서 경피적 손목내시경 유리술 환자의 장기추시 연구결과에 따르면 평균수술시간 11분 이내, 입원기간 0.7일로 모두 당일 수술/퇴원으로 진행됐고 기브스와 같은 보조기구는 필요 없다. 무엇보다 사고와 부상 등 외부요인 포함에도 재발을 비롯한 합병증 발생률은 1% 미만에 안정된 결과를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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