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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포인트] 손목터널증후군 만성손목통증과 저림증상, 1mm 내시경 고려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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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댓글 0건 조회 1,168회 작성일 21-04-20 14: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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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목터널 내부에는 감각과 기능을 관장하는 정중신경이 지나간다. 엔지니어, 전업주부, 간호사 등처럼 손목을 반복적으로 힘을 주어 과사용할 경우 손목터널 위 횡수근인대가 두꺼워지면서 터널을 압박한다. 그리고 이 때 내부 정중신경도 함께 압박, 손상되면서 지속적인 손목통증과 손저림 증상이 발현되는 것이 손목터널증후군에 발생기전이다.

초기 손목터널증후군은 신경 압박이 심하지 않아 인대를 이완하고 주변조직을 강화하는 방식에 전문적, 체계적인 수부 재활치료로 진행된다. 하지만 중등도 이상으로 진행된 경우 압박과 손상이 빠르게 진행되기 때문에 수부외과적 수술을 시행하게 된다. 특히 신경은 치료 시기를 놓칠 경우 온전히 회복되지 못하고 후유증을 남기므로 빠른 진단과 치료가 중요하다.

다행히도 최근 손목터널증후군 수술은 내시경의 도입으로 당일 수술/퇴원 원스톱으로 진행될 만큼 치료 부담이 외려 보존치료나 시술보다 적다. 보편적인 수술방법은 손바닥 부위에 2~4cm 내외 피부절개로 진행되었다.

때문에 수술 후 절개에 따른 통증과 절개로 인해 손상된 피하 조직에 감염 예방과 온전한 회복을 위해 1~2일 정도의 입원과 일정기간 손을 고정하고 별도의 드레싱을 위해 병원을 찾아야 하는 회복지연 부담이 컸다. 또한 흉터라는 미용적 부담도 있다.

그렇다면 내시경수술은 무엇이 얼마나 개선되었을까? 서울 두팔로정형외과 하승주 대표원장에게 물었다.

하 원장은 “첫 번째 절개창의 크기다. 손은 모든 관절 중 가장 면적이 작지만 활용량이 높아 해부학적으로 매우 복잡한 구조로 이뤄져 있다. 내가 사용하는 내시경장비는 아기의 손톱보다도 작은 1mm 직경에 수부전용 내시경으로 절개창 크기에 감소로 부분마취와 봉합과정의 생략 및 간소화되고 통증이 크게 경감되어 당일 수술/퇴원에 빠른 일상복귀가 가능하다”며 “또한 최근 내시경장비는 4K UHD 고해상도, 고배율 확대기능을 지원하고 있다. 이는 사람의 눈으로 일일이 확인할 수 없는 복잡한 내부구조에도 주변 신경, 인대, 혈관 등을 침범하지 않고 정확하고 안전하게 비후된 횡수근인대만 유리할 수 있어 수술 후 합병증 예방과 높은 수술성공율을 기대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실제 지난 5년 간 내시경유리술 환자의 장기추시 연구결과에 따르면 전체 환자의 평균 수술시간은 13분 내외, 입원기간은 0.6일로 모두 당일 수술/퇴원으로 진행되었다. 그리고 수술 후 사고, 부상 등 외상요인을 포함해도 합병증 발생률은 1% 미만에 높은 수술성공율을 보였다.



출처 : 뉴스포인트(https://www.pointn.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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