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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모필리아라이프] 신경압박에 따른 손저림, 터널증후군, ‘내시경유리술’로 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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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댓글 0건 조회 1,164회 작성일 21-07-06 1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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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속적인 손목통증과 손저림 증상의 원인은 손목터널 내부를 지나는 정중신경 압박과 손상에 의한 손목터널증후군 때문이다. 초기 증상은 간헐적인 탓에 조금 무리한 탓인가? 생각하고 방치해 증상이 지속되고 심해지면서 병원을 찾는다.


수부외과 치료 선도형 의료기관 서울 두팔로정형외과 하승주 원장팀 연구에 따르면 해마다 손목터널증후군 치료를 위해 약 17만명이 병원을 찾는다. 무엇보다 입원외래별 요양급여총액 비율에 있어 입원 49.4% 외래 50.6%로 큰 차이가 없을 만큼 만성 환자 비율이 높고 치료에 있어 수술 비중이 높다. 


손목터널증후군 수술은 방식에 따라 통증, 입원기간, 흉터 등 회복부담에 차이가 크다. 우선 보편적인 수술은 정중신경의 주행경로를 따라 피부를 절개하는 개방형 유리술이다. 미니오픈이라도 2cm 내외 절개가 필요하다.


따라서 수술 후 통증과 절개 시 손상된 신경과 인대주변 조직이 감염없이 완전히 회복될 때가지 입원, 깁스를 이용한 고정치료 후 일상복귀가 가능해 치료를 결정하기가 쉽지 않다. 


서울 두팔로정형외과 하승주 원장팀에서는 내시경 유리술을 시행하고 있다. 몸에서 가장 면적이 작은 손의 해부학적 구조의 특성을 고려한 술식이다. 아이의 손톱보다 작은 1mm 직경의 초소형 수부내시경을 통해 신경을 압박하는 횡수근 인대에 직접 접근하기 때문에 부분마취로 진행되며 수술 후 통증이 경미하고 절개와 달리 주변조직을 손상하지 않아 빠른 일상복귀가 가능하다. 


지난 5년간 하승주 원장팀에서 내시경유리술 시행환자의 장기추시연구 결과를 살펴보면 환자의 평균 입원기간은 0.5일로 모두 당일 수술/퇴원 원스톱으로 진행되었으며, 석회와 같은 동반질환이 있더라도 모두 동시수술에 성공했다.


수술 후 통증과 합병증 발생률의 경우, 통증을 측정하는 VAS SCORE에서 절개 수술은 평균 4점을 보이나 내시경유리술은 평균 1.4점으로 크게 경감되었음을 확인할 수 있다. 이는 수술 후 사고, 부상 등 외상 요인을 포함하더라도 합병증 발생률은 1% 미만의 높은 수술 성공률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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