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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신의학신문] 손목물혹 결절종 치료시기와 내시경제거방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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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댓글 0건 조회 1,321회 작성일 22-11-23 14: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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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절종은 내부가 관절액으로 찬 수종으로 양성종양 중 하나다. 신체 어느 부위나 생길 수 있지만 손목부위 유병률이 가장 높다. 

서울 두팔로정형외과 하승주 원장은 ‘양성종양인 만큼 반드시 제거할 필요는 없다’고 말했다.

그렇다면 치료가 필요한 시기는 언제일까? 하승주 원장은 결절종의 크기와 통증이 있는 경우라고 말했다. 결절종은 1mm 이하로 작은 것부터 3cm 이상 큰 경우도 있다. 손은 항상 외부에 노출되어 있기 때문에 미용상 스트레스나 외상으로 손상될 수 있어 제거가 필요하다.

결절종 대부분은 통증을 유발하지 않는다. 하지만 근육, 인대, 신경의 윗 부분에 결절종이 발생한 경우 지속적인 압박으로 일상생활에 지장이 크기 때문에 제거가 필요하다.

제거를 고민하는 환자들이 가장 먼저 찾는 치료방법은 주사 흡인술이다. 말그대로 결절종 내부에 주사기를 삽입해 결절액을 빼내는 방식이다. 즉각적으로 크기가 줄어든다는 장점이 있다. 그러나 결절종의 주머니가 그대로 남아있어 반드시 재발하며 이 과정에서 비전형적인 증상과 합병증 위험이 있어 근본적인 치료방법은 아니다.

완치를 위해서는 수술이 필요하다. 지금까지 수술은 결절종이 위치한 부위 피부를 절개하는 개방형 제거술로 진행됐다. 따라서 수술 후 통증 및 절개로 손상된 피부와 주변조직 회복을 위해 입원을 비롯한 치료지연과 흉터라는 미용적 부담이 있었다.

이러한 부담을 개선하고자 한다면 초소형 손목전용 내시경이 적당하다. 수술은 손 부분(국소)마취로 진행된다. 과정은 아기의 손톱보다 작은 1mm 직경의 내시경을 병변에 직접 도달할 수 있는 포털을 이용해 결절종의 뿌리에 접근해 뿌리와 주머니 그리고 결절종을 완벽히 제거한다,

수부정형외과 심포지엄 및 컨퍼런스 등에 하승주 원장이 밝힌 내시경 손목결절종 제거술의 후향적 임상예후에 따르면 평균 수술시간은 11분 이내, 입원기간은 0.6일로 모두 당일 수술/퇴원 원스톱으로 빠른 일상복귀가 가능했다.

또한 수술 후 사고 및 부상 그리고 관리소홀 등의 외부요인을 포함해도 재발을 비롯한 합병증 발생률은 1% 미만에 안정된 결과를 보였다. 이처럼 손목결절종은 반드시 제거해야 하는 양성종양은 아니다. 하지만 치료 적응증에 해당된다면 꼭 치료방법을 확인하고 병원을 찾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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