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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신의학신문] 손가락 마디통증 유발하는 방아쇠수지증후군, 수부내시경으로 당일 원스톱 치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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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댓글 0건 조회 352회 작성일 23-05-26 18: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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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가락 마디통증 유발하는 방아쇠수지증후군, 수부내시경으로 당일 원스톱 치료

하루 중 가장 많이 쓰이는 관절은 어디일까? 바로 손이다. 일상생활에서 손을 쓰지 않고 지내기란 불가능하다. 따라서 손은 늘 과로에 시달리며 이 결과 나타날 수 있는 것이 방아쇠수지증후군이다.

흔히 방아쇠수지증후군은 손가락이 방아쇠를 당기는 모양으로 굽어져야 한다고 생각한다. 하지만 반드시는 아니다. 이 질환은 손가락을 굽히는데 사용되는 힘줄에 염증이 생긴 건초염으로 손가락 마디 통증과 부은 듯한 증상이 나타난다면 방아쇠수지증후군에 해당된다.

초기 방아쇠수지증후군은 염증개선을 위한 약물과 전문적인 수부 기구물리/ 재활을 통해 증상호전이 가능하다. 하지만 직업/생활환경 상 손을 자주쓰는 경우와 보존치료에도 증상이 자주 재발되거나 혹은 호전이 없는 경우 빠른 수술적 치료가 요구된다. 

꼭 수술이 필요할까? 만성 방아쇠수지증후군은 염증으로 힘줄, 인대 등 조직 내 유착으로 파열을 비롯한 심각한 합병증을 유발하며, 늦은 수술은 치료 후 본래 기능회복이 어려워 후유장애를 남길 수 있다. 특히 직업/생활환경 상 손을 많이 쓰는 경우 중등도 이상이라면 미뤄선 안된다.

수술이라고 하면 당연히 치료비용, 회복기간, 통증으로 쉽게 선택하기 어렵다. 관련해 두팔로정형외과 수부외과팀은 “수부 내시경 활용 시, 이러한 부담을 낮추고 증상을 개선할 수 있다”고 밝혔다.

내시경 방아쇠수지증후군 수술은 손 국소(부분) 마취 하에 10분 이내 마친다. 따라서 별도의 입원없이 당일 수술, 퇴원이 가능하다. 또한 기브스나 부목없이 일상복귀도 가능해 일상생활 부담도 낮출 수 있다.

수술은 아기의 손톱보다 작은 1mm 직경의 수부내시경을 병변에 위치시킨 뒤 피부를 수평이나 수직으로 절개하지 않고 ‘터널’ 역할을 하는 작은 포털에 삽입해 유리술과 유착을 제거한다. 

두팔로정형외과 하승주 원장팀에서 밝힌 지난 5년 간 내시경유리술 환자의 장기추시 연구결과에 따르면 평균 수술시간은 10분, 입원기간은 0.7일로 모두 당일 수술/퇴원 원스톱으로 진행됐다. 또한 수술 후 사고와 부상, 관리소흘 등 외부요인을 포함해도 재발을 비롯한 합병증 발생률은 1% 미만에 안정된 결과를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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