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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신의학신문] 만성테니스엘보 치료, 비절개 내시경 통해 원스톱 치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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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댓글 0건 조회 417회 작성일 23-04-06 17: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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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간 약 70만 명이 팔꿈치통증을 유발하는 테니스엘보 치료를 위해 병원을 찾는다. 테니스엘보는 보통 체외충격파, 프롤로, PRP와 같은 보존치료 만으로 완치될 수 있다고 알려져 있다. 하지만 이런 치료에도 불구하고 연간 약 20% 내외 환자들이 재발이나 증상 미호전의 만성으로 수술을 받는다.

서울 두팔로정형외과 하승주 원장은 원인은 “테니스엘보가 발생하는 외측상과 골두 부위는 혈류공급이 제한적인 허혈구간으로 염증 발생 시 악화는 빠른 반면 치료가 쉽지 않다. 또한 가장 많이 쓰이는 관절부위라는 점도 고려해야 한다.”고 말했다.

만성 테니스엘보는 심화된 염증이 힘줄, 인대 등 주변 조직에 유착되어 직접적 손상과 함께 주변 신경까지 손상을 야기할 수 있어 빠른 수술이 필요하다. 과거 수술은 피부를 4~5CM 가량 절개한뒤 염증제거와 유리술을 적용했다. 

수술예후는 안정적인 편이다. 하지만 회복부담이 높다. 이유는 피부를 절개 후 병변에 도달하기 위해 주변 조직 침범이 불가피하기 때문이다. 따라서 수술 후 통증과 절개로 손상된 피부, 주변조직 회복을 위해 평균 2~3일 정도 입원과 3주 정도 기브스나 부목을 이용한 고정치료 후 재활 이 가능해 회복부담이 높다.

이런 단점을 보완하기 고안된 것이 3mm 직경의 초소형 주관절 내시경을 이용한 유리술이다. 수술은 팔 부분마취로 10분 이내 마친다. 과정은 수평이나 수직 피부절개 대신 주변 조직을 침범하지 않고 병변에 직접도달 할 수 있도록 ‘터널’ 역할을 하는 ‘포털’에 3mm 내시경 기구를 삽입해 염증제거와 힘줄유리술을 진행한다.

내시경유리술의 장점은 이뿐만이 아니다. 앞서 애기했듯 외측상과골두 부위는 혈류공급이 제한적이다. 때문에 수술 후에도 회복이 더디다. 하지만 내시경 활용 시, 병변 상태에 맞는 혈류공급 채널을 형성해 풍부한 혈류공급이 가능해 보다 빠른 회복이 가능하다.

실제 지난 5년 간 내시경유리술 환자의 장기추시 연구결과에 따르면 평균 수술시간은 10분, 입원기간은 0.7일로 당일 수술/퇴원 원스톱으로 진행됐다. 또한 수술 후 사고, 부상 등 외부요인 포함에도 재발을 비롯한 합병증 발생률은 1% 미만이었으며, 개방형 수술과 비교 시 치료비용도 25%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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