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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디컬투데이] 손목터널증후군, 수부내시경 유리술로 입원·통증 부담 완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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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댓글 0건 조회 1,159회 작성일 21-07-06 13: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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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목터널증후군의 원인은 터널 위에 자리 잡은 횡수근인대가 엔지니어, 생산직종사자, 전업주부, 간호사, 헤어디자이너처럼 직업/생활환경 상 반복적으로 손목에 힘을 주어 사용해 두꺼워지면서 터널 내부에 자리 잡은 정중신경이 압박, 손상돼 발생한다.

손목터널증후군은 수부정형외과 질환으로 힘줄, 인대, 뼈, 근육 등과 달리 치료시기를 놓칠 경우 심각한 후유장애를 남길 수 있다. 때문에 중등도 이상 손상시 비후된 인대 수술을 통해 빨리 유리해주는 것이 완치의 핵심이다.

보편적인 수술은 개방적 횡수근인대 절개 혹은 유리술이다. 정중신경에 주행경로를 따라 손목에 수평이나 수직으로 피부를 절개하는 것이다. 치료 결과는 양호하다. 그러나 통증, 회복기간, 흉터 같은 치료 부담이 높은데 미니오픈이라도 2~4cm 내외 절개로 이뤄지기 때문이다.

절개란 눈에 보이는 부분이 다가 아니다. 보이는 만큼 피부 아래에 병변에 도달하기 위해 깊숙이 칼이 들어가고 조직을 벌려 시야를 확보해야 한다. 따라서 수술 후 통증이 심하고 절개로 손상된 조직이 감염 없이 온전히 회복될 때까지 부목을 통한 고정이 불가피하고 노출이 잦은 손에 수술 흉터가 남게 된다. 



서울 두팔로정형외과 하승주 대표원장은 “병변에 도달하기 위해 광범위한 피부조직 절개와 손상이 불가피한 개방형과 달리 내시경은 병변에 직접 접근이 가능한 터널(포털) 하나만으로 진행된다. 그리고 내시경 직경은 아이에 손톱보다 작은 1mm 직경으로 수술임에도 주변 조직 손상 없이 가능해 통증, 회복 지연, 흉터 부담 없이 빠른 일상복귀가 가능하다”고 설명했다.

실제 하승주 원장팀에서 4K UHD 1mm 수부전용 내시경을 통한 유리술을 도입해 지난 5년간 내시경 유리술 시행환자에 장기추시 연구결과에 따르면 수술은 모두 부분마취 하에 진행됐으며 평균 수술시간은 14분 내외, 입원기가은 0.6일로 모두 당일 수술/퇴원 원스톱으로 진행됐다. 또한 수술 후 사고, 부상 등 외상요인까지 모두 포함했음에도 재발, 주변조직 손상과 같은 합병증 발생률은 1% 미만에 안정된 결과를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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