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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디소비자뉴스] 회전근개파열 유발 '어깨충돌증후군' … 힘줄세포 재생술로 비수술적 치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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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댓글 0건 조회 1,109회 작성일 22-05-28 08: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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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깨질환 중 중증으로 분류되는 회전근개파열은 퇴행성변화, 외상으로 발생된다고 알려져 있다. 하지만 학회와 저널에 발표자료에 따르면 약 30% 내외 환자들이 충돌증후군에서 기인한다.

충돌증후군은 회전근개 힘줄이 움직이는 공간이 견봉이란 뼈가 잘못 자라거나 갈고리 형태로 변형되어 좁아지면서 뼈와 힘줄이 충돌해 손상되는 질환이다. 통계에 따르면 해마다 약 80만명 정도가 치료를 위해 병원을 찾는다.

지금까지 충돌증후군의 보편적 치료방법은 다시 공간을 확보하기 위해 잘못 자라거나 변형된 뼈를 제거하는 견봉성형술로 진행됐다. 하지만 수 년간 국제견주관절학회와 SCI 저널 보고에 따르면 힘줄손상이 30% 미만인 경우 견봉성형술과 같은 수술보다 힘줄을 강화하는 방법이 보다 안정된 예후를 기대할 수 있다.

그렇다면 손상된 힘줄을 어떻게 강화할 수 있을까? 이에 대해 서울 두팔로정형외과 하승주 원장은 “손상된 힘줄을 전자현미경을 통해 살펴보면 콜라겐의 배열이 틀어져 있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다. 따라서 콜라겐 주입을 통해 배열을 바로잡을 경우 힘줄의 재생과 본래 강도를 회복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콜라겐을 이상적으로 주입하기 위해서는 표적치료 방법이 적당하다. 표적치료란 암 치료에서 위험성이 높은 특정세포를 공략하는 방법이다. 24Mhz의 고해상도 초음파와 미세혈관, 신경을 관찰할 수 있는 프로브를 이용해 손상이 심한 힘줄 부위에 표적점을 형성해 정확히 주입해 안정적인 예후를 기대할 수 있다.

치료는 외래 처치실에서 진행될 만큼 간단하고 10분 내외 마치며 바로 일상복귀 가능하다. 또한 고비용의 MRI 검사 대신 초음파로 이뤄지기 때문에 치료의 심리, 경제적 부담도 덜하다.<도움말: 서울 두팔로정형외과 하승주 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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