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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디소비자뉴스] 만성손저림과 손목통증 손목터널증후군, 내시경 통해 치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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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댓글 0건 조회 778회 작성일 22-11-23 14: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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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목터널증후군은 손이 저리고 손목이 욱신거리는 통증을 유발한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 통계에 따르면 해마다 약 17만 명 이상이 치료를 위해 병원을 찾는다. 원인에 대해 정형외과 질환인 탓에 손목의 근육, 인대, 힘줄 등의 문제로 생각하지만 실제 원인은 신경의 압박과 손상 때문이다.

서울 두팔로정형외과 수부외과팀 하승주 원장은 “직업/생활 환경적으로 반복적으로 손목을 사용하는 경우 수근관 터널 위 횡수근인대가 두꺼워지면서 터널 내부의 정중신경(Median Nerve)를 압박해 생기는 신경병증이다”고 말했다.

그렇다면 치료는 어떻게 진행될까? 하 원장은 인대의 비후와 신경의 압박이나 손상, 염증 유/무를 영상의학검사를 통해 확인한 뒤 최종적으로 전기적 검사를 통해 신경의 이상 여부를 확인해 Mild-Moderate-Severe-Extreme로 세부진단해야 한다고 전했다.

Mild-Moderate는 두꺼워져 신경을 누르는 인대를 이완하는 수부 기구물리치료를 적용한다. 반면 신경의 압박이나 손상 그리고 염증이 동반된 Severe-Extreme 단계는 빠른 수술적 치료가 필요하다.

신경은 작고 미세한 구조물이지만 기능과 감각을 관장한다. 인대와 힘줄손상의 심화되더라도 이식술을 통해 증상호전을 기대할 수 있다. 그러나 신경이식술의 경우 아직 예후가 우수하지 못해 늦은 치료는 후유장애를 남길 수 있다.

다만 수술이라고 해서 꼭 통증, 입원, 흉터 그리고 기브스를 하고 생활해야 되는 것은 아니다. 두팔로정형외과 하승주 원장팀에서는 1mm 직경의 초소형 수부내시경을 통해 당일 수술/퇴원 원스톱 치료로 가능하다.

수술은 손 부분(국소)마취로 진행된다. 두꺼워진 횡수근 인대의 접근은 1mm 크기의 작은 포털(구멍)을 이용한다. 이후 내시경을 삽입해 두꺼워진 횡수근인대 유리술을 통해 신경을 개방시켜주고 염증을 제거하는 것으로 수술을 마친다.

두팔로정형외과에서 국내ㆍ외 정형외과학회 및 심포지엄 등에서 밝힌 5년 간 내시경유리술 환자의 장기추시 연구결과에 따르면 평균 수술시간은 11분 이내, 입원기간은 0.7일로 당일 수술/퇴원의 빠른 일상복귀가 가능했다.

또한 피부를 이전처럼 2~3cm 절개하지 않고 1mm 기구가 들어갈 초소형 포털로 이뤄져 무봉합 혹은 최소봉합으로 이루지므로 기브스나 부목과 같은 고정치료 없이 일상생활이 가능하다. 마지막으로 수술 후 사고, 부상, 관리소흘 등의 문제를 포함해도 재발을 비롯한 합병증 발생률은 1% 미만에 안정된 결과를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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