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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디소비자뉴스] 내시경 이용해 만성 ‘손목터널증후군’ 당일 원스톱 치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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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댓글 0건 조회 416회 작성일 23-04-06 17: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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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목에 지속적인 통증과 저림 증상이 계속되는 이유는 손목터널증후군 때문이다. 연간 약 17만명이 치료를 위해 병원을 찾는다.

원인은 목수, 헤어디자이너, 전업주부, 엔지니어 등 직업/생활환경 상 손목을 반복적으로 사용하면 손의 감각과 기능을 관장하는 정중신경이 지나가는 손목터널 위의 횡수근인대가 두꺼워져 정중신경이 압박을 받아 발생한다.

손목터널증후군 전문/체계적인 수부 기구물리, 재활치료를 통해 두꺼워진 횡수근인대 이완을 통해 증상 호전을 기대할 수 있다. 그러나 영상의학 검사와 전기적 검사 상 중등도 이상으로 진단 될 경우 신경이 과손상되어 후유증을 남길 수 있어 빠른 수술이 요구된다.

지금까지 수술은 정중신경의 주행경로를 따라 피부를 수평이나 수직으로 절개하는 개방형 유리술로 진행됐다. 임상예후는 안정적이다. 그러나 피부를 절개한 뒤 병변에 접근하는 과정에서 주변조직 침범이 불가피해 술 후 2~3일 정도 입원과 한 달 가량 기브스나 부목을 이용한 고정치료가 필요해 회복부담이 높았다.

이에 대해 서울 두팔로정형외과 수부외과팀에서는 아기의 손톱보다 작은 1mm 직경의 초소형 수부내시경을 통한 횡수근 인대 유리술이 가능하다고 밝혔다.

수술은 손 부분(국소)마취로 진행된다. 주변 조직을 침범하지 않고 직접 도달할 수 있는 ‘터널’ 역할을 하는 포털에 1mm 직경의 내시경 기구를 삽입해 간단하게 횡수근 인대 유리와 염증 등을 제거하는 것으로 수술을 마친다.

지난 5년 간 하승주 원장팀에서 내시경유리술 시행환자의 장기추시 연구결과에 따르면 평균 수술시간은 11분, 입원기간은 0.7일로 당일 수술ㆍ퇴원 원스톱 치료가 가능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주변조직 회복을 위한 치료지연 문제나 광범위 절개가 없기 때문에 기브스나 부목같은 고정치료 없이 빠른 일상복귀가 가능하다.

하승주 원장은 “손목터널증후군은 방치 시 정중신경의 과손상으로 감각과 기능에 후유증을 남길 수 있다. 하지만 심화되기 전 빨리 수부정형외과 의사, 의료기관을 찾는다면 만성이라도 당일 수술, 퇴원으로 빠른 회복이 가능한 만큼 반복되는 손목통증, 손저림이 있다면 빨리 병원을 찾길 바란다”고 조언했다.<도움말: 두팔로정형외과 하승주 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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